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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총주공 일반분양가 3550만원 확정…HUG 문턱 남아
SBSCNBC | 2019-12-08 21: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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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분양 물량만 4800여 세대에 달하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의 재건축 분양가가 확정됐습니다.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은 오늘(8일) 일반분양가는 3.3㎡당 3550만원, 조합원 분양가는 3.3㎡당 2725만원에 책정하는 안을 전날 총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이 분양가를 토대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협의를 하게 됩니다.

지난 6월 HUG가 분양가 책정 기준을 변경하면서 둔촌주공의 일반분양가도 2600만원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는데, 조합은 주변 시세와 공사비 등을 감안하면 3500만원 이상은 돼야 한다고 봤습니다.

분양가 합의가 빠르게 이뤄진다면 내년 2월쯤 일반분양을 할 수 있겠지만, 협상이 난항을 겪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반분양의 입주자 모집공고가 내년 4월29일 이후로 넘어가면 이 단지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게 돼 분양가가 더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둔촌주공아파트는 4개 단지 5930가구를 1만2032가구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관리처분인가를 일찍 받아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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