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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3세대 K5"가 주는 즐거움은 "보고·타고·몰고"
프라임경제 | 2019-12-12 15:22:30
[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000270)가 '3세대 K5'에 대해 "자동차가 줄 수 있는 3가지 즐거움을 한 단계 끌어올린 미래형 세단"이라고 자신했다.

12일 기아차는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박한우 기아차 사장, 김병학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 등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출시 행사를 열었다.

박한우 사장은 "K5는 2010년 1세대 출시 때부터 디자인과 혁신성을 높이 인정받아 고객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3세대 K5는 보다 압도적인 디자인과 더 혁신적인 상품성으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 기아차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먼저, 3가지 즐거움 중 첫 번째는 '보는 즐거움'이다. 기아차는 차세대 디자인 방향성과 과감한 디자인 요소를 적극 적용해 한 번 보는 것만으로도 느낄 수 있는 3세대 K5만의 강렬한 인상과 존재감을 구현했다.


외관은 △신규 디자인 요소가 대거 적용된 전면부 △패스트백 스타일의 역동적인 측면부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를 강조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후면부 등을 통해 더욱 과감하고 다이내믹한 모습으로 진화했다.

특히 2850㎜의 휠베이스와 기존 대비 50㎜ 늘어난 전장(4905㎜), 25㎜ 커진 전폭(1860㎜) 등 확대된 제원을 통해 공간성이 향상됐으며 20㎜ 낮아진 전고(1445㎜)로 스포티 세단의 모습을 갖췄다.

실내 디자인은 운전자 중심의 미래지향적인 첨단 이미지를 갖췄다. 대시보드는 △입체적인 디자인의 디스플레이 조작계 △터치 타입 방식이 적용된 공조제어장치 △테마형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 △신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가 적용된 10.25인치 내비게이션 △베젤 패턴이 적용된 에어벤트 등이 장착됐다.

또 플로어 콘솔은 △비대칭의 독특한 조형 △상향된 콘솔 위치 및 운전자 지향 레이아웃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세로 거치 타입으로 공간활용성을 증대한 휴대폰 무선충전 트레이 등이 적용됐다.

3세대 K5의 두 번째 특징은 '타는 즐거움'. '운전자 및 주변 환경과 능동적으로 교감'하는 감성적 첨단 기술을 제시하는 3세대 K5는 △음성 인식 차량 제어 △공기청정 시스템(미세먼지 센서 포함) △하차 후 최종목적지 안내 △테마형 12.3 인치 대화면 클러스터 △신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위치 공유 △카투홈 △무선업데이트 등 국산차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이 탑재됐다.

뿐만 아니라 3세대 K5에는 △기아 디지털 키 △주행영상기록장치(빌트인 캠) △개인화 프로필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 등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도 대거 적용됐다.

마지막 특징은 차를 모는 순간 바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편의·안전 사양과 뛰어난 성능의 '모는 즐거움'이다.

구체적으로 기아차는 3세대 K5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모니터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적용해 안전 및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의 주요 안전 및 편의사양은 전 트림 기본화해 상품성을 크게 높였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3세대 K5에 3세대 신규 플랫폼을 적용한 기아차는 모든 엔진을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으로 변경했으며 △가솔린 2.0 △가솔린 1.6 터보 △LPi 2.0 △하이브리드 2.0 총 4개 모델을 동시에 출시했다.

한편, 3세대 K5의 국내 판매가격(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은 가솔린 2.0 모델 △트렌디 2351만원 △프레스티지 2592만원 △노블레스 2783만원 △시그니처 3063만원이며, 가솔린 1.6 터보모델은 △트렌디 2430만원 △프레스티지 2709만원 △노블레스 2901만원 △시그니처 3141만원이다.

이와 함께 LPi 일반모델이 △프레스티지 2636만원 △노블레스 2901만원 △시그니처 3058만원이며, LPi 2.0 렌터카모델이 △스탠다드 2090만원 △트렌디 2375만원, 하이브리드 2.0 모델이 △트렌디 2749만원 △프레스티지 2937만원 △노블레스 3129만원 △시그니처 3335만원이다.

노병우 기자 rbu@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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