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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화순전남대병원장, "통일공헌대상" 등 잇단 수상
뉴스핌 | 2019-12-15 13:24:00

[화순=뉴스핌] 박재범 기자 = 정신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이 의료발전과 사회공헌 등에 기여한 공로로 잇달아 상을 받았다.

정 원장은 지난 13일 국회의사당 귀빈실에서 열린 '한반도통일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의료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가 주최하고, (사)우리민족교류협회가 주관한 이 시상식에서는 장상 전 국무총리 서리가 특별공로대상을 받는 등 정치·외교·안보·산업·언론·교육·의료 등 각 분야별 1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화순=뉴스핌] 박재범 기자 = 정신 화순전남대병원장[사진=화순전남대병원] 2019.12.15 jb5459@newspim.com

또한 정 원장은 지난 4일 복지TV 호남방송이 주최한 '제1회 방송대상'에서 명의 부문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고, 지난 9월에는 MBC 등이 후원하고 (사)대한무궁화중앙회가 주최한 '제28회 대한민국무궁화대상' 시상식에서 의학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신 원장은 뇌종양 분야의 명의로 손꼽히고 있다. 약 5000여건의 뇌종양 수술과 SCI급 논문 200여편을 포함한 300여편의 논문 저술 등 뛰어난 진료와 연구실적을 보여 왔다.

대한뇌종양학회 회장, 대한두개저외과학회 회장,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회장을 맡는 등 중책을 맡아 학회의 발전에도 이바지해왔다.

특히 2004년 화순전남대병원 개원 당시부터 뇌종양 클리닉을 견인해 국제적인 전문클리닉으로 육성했고, 병원 내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맡으며 화순전남대병원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암특화병원'으로 도약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공공의료활동과 사회공헌에도 열정을 쏟아왔다. 의료소외지대 지원과 저소득 가정,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을 돕기 위한 기부와 의료지원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형편이 어려운 국내와 해외환자들을 대상으로 활발히 나눔의료활동도 펼쳐왔다. 러시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등지에서 수차례 무료 진료를 해왔고, 베트남에선 뇌종양 환아들에 대한 선행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는 등으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의료 한류'를 국제적으로 전파하는 데 헌신해오고 있다.

jb54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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