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NYT "美, 군기지 무단진입 中 대사관 직원 2명 추방"
뉴스핌 | 2019-12-16 07:49:00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정부가 최근 군기지에 무단 진입한 미국주재 중국 대사관 직원 2명을 비밀리에 추방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월 버지니아주(州) 노퍽의 미군기지를 염탐하려 한 혐의를 받아 이같은 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직원 2명은 군기지 검문소에서 되돌아가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차량으로 무단 진입했다.

결국 군기지 소방차에 의해 진입이 저지된 이들은 길을 잃었다고 해명했으나 군기지의 보안을 시험해보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NYT는 보도했다. 이 기지는 미국 특수작전부대가 주둔하는 곳이다.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추방된 2명 가운데 최소 1명은 외교관 신분의 중국 정보당국 요원인 것으로 보고 있다. NYT는 미국 정부가 중국 외교관을 간첩 행위 혐의로 추방한 것은 30여년 만에 처음이라고 전했다. 

미국 성조기와 중국 오성홍기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中, 3361개 품목의 대미 추가관세 보류
[종합] 美-中 무역 휴전 1년만에 1단계 합의 성사
中외교부, 미중합의 공식발표 없이 "양국과 관련국 이익에 부합"
왕이 "美, 中과 어렵게 얻은 상호 신뢰 심히 해쳐"
로이터 "中, 500억달러 상당 미국산 농산물 구매 합의"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