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특징주] 靑 "시진핑·리커창, 내년 상반기 방한 확정적"…화장품株 강세
뉴스핌 | 2019-12-26 09:08:41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가 내년 상반기 한국을 방문할 것이 확실시된다는 소식에 화장품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한국화장품(123690)은 오전 9시 2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300원, 12.62% 오른 1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화장품제조(003350), 토니모리(214420), 코리아나(027050)는 현재 각각 7.10%, 5.47%, 6.41% 상승 중이다.

시 주석과 리 총리 방한을 계기로 대(對)중국 사업환경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전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시 주석의 방한은 내년 상반기가 거의 확정적이고, 리 총리도 내년 한국에서 열릴 한·중·일 정상회담 참석 가능성을 크게 열어뒀다"며 "구체적인 시기, 일정 등의 조율만 남아 있다"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내년 가까운 시일 내에 서울에서 다시 뵙게 되길 기대한다"며 방한을 요청했다.

내년 3월로 알려진 시 주석의 방한이 예정대로 이뤄지면, 2014년 7월 이후 약 5년 반 만에 중국 정상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이 된다.

 

hoan@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