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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박인비, 팬들이 뽑은 최근 10년간 최고 여성 골퍼
파이낸셜뉴스 | 2020-01-11 13:47:05
LPGA투어가 실시한 골프팬 투표에서 최근 10년간 최고 여성 골퍼에 오른 박인비. /사진=LPGA투어 홈페이지 캡처
[파이낸셜뉴스] '골프여제' 박인비(32·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골프(LPGA)투어 팬들이 뽑은 최근 10년간 최고의 여성 골퍼에 선정됐다.

LPGA는 1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박인비가 최근 10년 최고 선수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박인비는 브룩 헨더슨(캐나다)과의 팬 투표 결승전에서 53%의 지지를 받았다. LPGA는 최근 10년간 우승 기록과 세계랭킹, 올해의 선수상, 평균 타수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16명의 최종 후보를 선별한 뒤 지난달부터 팬투표를 실시했다.

박인비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시된 이번 투표에서 미셸 위, 박성현, 리디아 고, 헨더슨을 차례로 제치고 최고 선수의 영광을 안았다. 박인비는 최근 10년간 LPGA투어 통산 18승(메이저대회 6승 포함)과 올림픽 금메달 획득 등의 맹활약을 펼쳤다. 박인비는 지난달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에 의해 최근 10년 간 최고 여성 골퍼에 선정되기도 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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