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미군 주둔 이라크 공군기지에 또 로켓포 떨어져…이라크군 4명 부상
뉴스핌 | 2020-01-13 06:21:00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 공군기지에 12일(현지시각) 로켓포가 떨어져 이라크군 4명이 부상했다.

AP통신은 이라크 알발라드 공군기지에 최소 6발의 로켓포가 떨어졌고, 이라크 장교 2명 등 이라크군 4명이 부상했으나 아직 공격 배후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공격을 받은 공군기지는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8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한편 이라크군은 성명을 내고 8발의 로켓이 공군기지에 떨어졌고, 두 명의 장교가 부상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한 국방부 관계자는 "해당 기지에 미국 전문가와 훈련관, 자문관 등이 있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미국 고문단과 방산업체 직원들의 90%는 에르빌 등 타지로 이미 철수했다"며 "현재 알발라드에 있는 미군 병력은 15명을 넘지 않으며, 항공기도 1대만 있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의 드론 공격으로 이란 군부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이 사망한 뒤 미군 기지를 겨냥한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이란의 이라크 미군기지 공격을 지지하는 시민들.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트럼프 "이란, 반정부 시위대 죽이지 말라…미국이 지켜보고 있다"
北 매체 "美, 이란 한계선 건드려" 솔레이마니 암살소식 전해
이란 "우크라이나 여객기에 실수로 미사일 발사" 인정
美, 대이란 추가 경제제재 단행..이라크 미군기지 공격 응징
미국, 미사일 공격한 이란 추가 제재
이라크 최고 성직자, 美·이란에 "우리 땅에서 싸우지 말라"
이란 "우크라항공 사고 조사단에 보잉과 관련국 모두 환영"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