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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현대건설 제치고 옥수동 한남하이츠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
SBSCNBC | 2020-01-18 21: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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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서울 성동구 옥수동 '한남하이츠'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GS건설은 한남하이츠 재건축 조합이 오늘(18일) 서울 성동구 옥수교회에서 개최한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에서 281표(55.1%)를 얻어 현대건설(228표)을 제쳤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총회에는 조합원 557명 가운데 510명(91.6%)이 참여했으며 한 표의 기권·무효가 나왔습니다.

한남하이츠 재건축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3구역 재개발과 함께 서울 강북권에서 도시정비사업 대어로 꼽힙니다.

1982년 성동구 옥수동 220-1에 지어진 535가구의 아파트를 헐고 10개 동 790가구를 새로 짓는 사업입니다.

앞서 이번 사업은 GS건설이 지난해 10월 말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해 시공사 선정이 유찰된 데 이어 같은 해 12월 말 시공사 재입찰에는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참여했습니다.

두 건설사는 2017년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에서 치열한 수주전을 치렀고, 수주 과열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입찰 과정에서도 신경전을 벌인 바 있어 이번 결과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GS건설은 지난 14일 한남하이츠를 '한남자이 더 리버'로 재건축한다는 내용의 청사진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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