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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프라이드 "美 캘리포니아 일부 재배시설 관련 라이선스 임시정지"
뉴스핌 | 2020-01-22 15:01:00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미국 현지에서 합법 대마사업을 추진 중인 뉴프라이드(900100)는 최근 불거진 칸나비스(Cannabis, 대마초) 라이선스 의혹에 대해 캘리포니아 일부 재배시설 라이선스 임시정지를 제외한 판매점 라이선스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22일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칸나비스 사업 생산설비 공사를 완료하지 못했거나, 사용법을 모르는 400여개 업체들이 받은 일부 합법 라이선스가 임시정지 상태된 상황"이라며 "LA 외곽에서 공사를 진행 중인 뉴프라이드의 재배시설 관련 라이선스도 이같은 맥락에서 임시정지 상태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로고=뉴프라이드]

뉴프라이드는 현재 6만제곱피트(ft²) 규모 재배시설 공사를 진행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라이선스 발급 및 관리 주정부 부처로부터 생산 시작과 함께 라이선스 활성화 신청을 통해 정상화된다는 통보를 받은 상황"이라며 "LA 외곽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일부 재배시설 관련 라이선스 외에 현재 운영중인 판매점 라이선스는 일체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 의회는 지난 17일 합법 칸나비스 시장 강화 목적으로 세금 삭감과 라이선스 관리 통합화 정책을 발표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자체 판매·유통망 시스템인 CCTT(California Cannabis Track-and-Trace)를 개발해 모든 사업체가 프로그램 교육 및 이수 후 정부 발급 ID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뉴프라이드는 2016년 국내기업 중 최초로 미국 현지 합법 칸나비스 사업에 진출했다. 미국에서 의료·기호용 카나비스 재배(Cultivation), 추출(Extraction) 및 제조(Manufacturing), 유통(Distribution), 판매(Retail) 라이선스를 보유하면서다. 작년 카나비스 사업부문 매출액은 104억5200만원(3분기 기준)을 기록했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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