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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금융팁] '경영난' 中企, 내달 9일까지 설 특별자금 상담
파이낸셜뉴스 | 2020-01-26 06:41:05


[파이낸셜뉴스]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들은 설 명절 이후라도 특별자금대출과 보증지원을 통해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우선 오는 2월 9일까지 KDB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 지점에서 설 명절 특별자금 상담이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원자재 대금결제, 임직원 급여와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고, 만기연장이 아닌 신규 결제성 자금대출은 0.3%포인트 범위 내에서 금리인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영업점 상담 및 심사를 통해 운영자금 용도로 최대 0.6%포인트 범위 내에서 금리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신용보증기금도 현재 운용 중인 특례보증, 우대보증 제도 등을 활용해 보증료, 보증비율, 보증한도 등을 우대할 계획이다. 유망창업기업 프로그램을 통해 보증료를 최대 0.7%포인트 차감하고 보증비율은 90∼100%를 제공한다. 수출중소기업은 특례보증으로 보증료 0.3%포인트를 차감하고 보증비율 95%, 보증한도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신용보증기금 보증과 관련 1월 24~27일 중 보증거래 예정 고객은 일정을 일부 조정해 1월 28일 이후 보증서 발급이 가능토록 조치했다. 앞서 보증서 발급이 긴급한 기업은 일정을 앞당겨 조기 지원하고 개별 영업점이 1월 24∼27일 중 보증기한이 도래하는 기업은 사전협의해 모두 1월 27일까지 연장 가능하도록 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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