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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 진세연, 총포 앞에서 무릎 꿇지 않는 의연함
한국경제 | 2020-01-26 14:59:03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간택’ 진세연이 자신을 겨누는 총구 앞
에서도 의연히 맞서며 강단 눈빛을 뿜어내고 있는, ‘大아비규환 총격 대
치’가 포착됐다.

26일(오늘)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
여인들의 전쟁’은 반드시 ‘왕비’를 차지해야만 하는 자들이
모여 목숨 건 격돌을 펼치게 되는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다. 지난 11회 시청률
이 최고 3.4%(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으며 종편 동시간대 시청률 1
위를 거머쥐었다.

무엇보다 진세연은 살해당한 왕비의 쌍둥이라는 어마어마한 비밀을 숨긴 채 &l
squo;후궁 첩지’를 받고 궁궐에 입성하게 된 강은보 역을 맡았다. 특히
지난 회에서 강은보는 하나씩 벗겨지는 진실 속에서 점점 사랑하게 된 왕 이경
(김민규)을 살리기 위해, 품고 있던 모든 거짓을 털어놓고 목숨을 건 자백을 감
행하는 용기를 펼쳐 안방극장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이와 관련 진세연이 새까만 총포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은 채 버티고 있는 &lsq
uo;두 번째 총격 테러’가 공개되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강은보
가 몇 안 되는 호의무사들과 함께 어디서 날아올지 모르는 ‘총격 함정&r
squo;에 봉착하는 장면. 여기저기서 총소리가 들려오자 무리의 여인들이 비명을
질러대지만 강은보는 애써 담담히 마음을 가라앉힌 뒤 상황을 파악하려 주위를
살핀다. 총소리는 점점 가까워지고, 도망칠 구멍은 없는 다급한 상황 속에서
과연 강은보는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폭증시키고 있다.

진세연의 ‘제2차 총격 습격’은 지난 12월 20일 경상북도 문경새재
에서 촬영됐다. 촬영 전 이미 대사는 물론 동선과 시선 처리 방향까지 완벽하게
숙지해왔던 진세연은 동료 배우의 동선까지 일일이 챙겨주며 속전속결로 촬영
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 현장 진행에 가속도를 붙였다.

이어 본격적인 촬영이 진행되자 진세연은 두 눈을 감고 두어 번 심호흡을 터트
린 후 두려움과 용기 사이에서 갈등하며 상황에 맞서는 강인한 여인의 면모를
냉정한 눈빛과 기품 넘치는 카리스마로 구현했다. 특히 여러 각도에서 촬영하기
위해 진행된 수차례 촬영에도 흐트러짐 없이 인물의 마음에 집중했고 장장 4시
간 동안 열연한 끝에 뜨거운 장면을 탄생시켰다.

제작진은 “26일(오늘) ‘간택’에 큰일이 날 예정이다. 상상하
지 못했던 어떤 ‘사건’이 벌어지고 극이 뒤집히게 된다”라며
“회가 거듭될수록 깊어지는 진세연의 열정으로 더욱 강렬한 장면이 완성
됐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 12회는 26일(오늘) 밤 10
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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