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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아시아리츠펀드, "자투리돈으로 전세계 실물자산 투자"
파이낸셜뉴스 | 2020-01-26 23:35:06
[파이낸셜뉴스] 예금 금리는 낮아지고 주식시장마저 불투명해지면서 중위험 중수익형의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기관투자자나 고액자산가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리츠, 인프라, SOC 등 실물자산을 담고 있는 다양한 공모 상품들이 출시되면서 투자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이같은 펀드가 투자하는 기업들은 배당률이 높거나 안정적인 배당성향을 보이는 기업에 주자 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한화아시아리츠펀드’는 일본, 싱가포르, 홍콩, 호주, 한국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의 부동산 기업 리츠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특히, 일본의 공모리츠는 63개, 호주의 공모리츠 44개 에 달한다. 글로벌 리츠시장 규모는 미국 다음 일본, 호주이다.

이 펀드의 최근 누적 성과를 살펴보면 1개월 +3.0%, 6개월 +3.3%, 1년 +16.1% 를 기록하였다. 동 기간 코스피는 +2.9%, +8.3%, +7.1%, MSCI 월드인덱스는 +2.5%, +9.6%, +21.8% 를 기록 한 것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이다.

특히 펀드의 1년 변동성 6.9% 로, 코스피 13.8%, MSCI 월드인덱스 11.9% 대비 현저히 낮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펀드의 위험조정수익률은 높은 수준이다.

이 펀드는 성장률이 선진국대비 높은 아시아 지역 다양한 국가의 리츠에 투자하며, 평균 배당률은 4~5% 정도로 일반 주식 대비 높은 수준이다.

이 펀드가 최근 상장 완료 및 향후 상장 예정인 한국 리츠 (롯데리츠, NH리츠, 이지스리츠 등) 를 편입할 수 있는 것도 큰 매력 포인트이다. 박찬욱 매니저는 “한국 리츠는 이제 초기 태동 단계이며, 세제 혜택 등 정부의 적극적 지원, 은퇴자들의 배당에 대한 강한 수요, 장기적 저성장 등은 리츠 발전을 도울 것이다. 이 펀드는 이미 롯데리츠 청약에도 참여하는 등 한국 리츠를 담아 이미 성숙한 일본/싱가포르/호주/홍콩 리츠 등에 더해 추가 수익을 추구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bjw@fnnews.com 배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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