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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땅값 3.92%↑…7년 만에 상승폭 둔화
SBSCNBC | 2020-01-28 14:17:53
■ 1월 28일 부동산 헤드라인 뉴스

◇ 지난해 전국 땅값 7년 만에 상승폭 둔화

지난해 전국 땅값 상승률이 6년 만에 전년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지난해 전국 지가 변동률은 3.92%로 전년 4.58%보다 0.66% 포인트 떨어졌는데요.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7년 만에 상승폭이 둔화된 겁니다.

반면 시·군·구 중에서는 경기 하남시가 6.90%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는데, 하남시의 경우 3기 신도시, 감일지구 및 지하철 3·5호선 연장 등 호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 영등포 각종 호재에 신고가 생진

최근 정부의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 발표 이후 영등포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신안산선 복선 전철이 착공된 가운데 정부의 '영등포 쪽방촌' 개발 발표로 일대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인근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최근 9억 원 이상 고가주택에 정부 규제가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영등포 지역에 투자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까지 겹치며 영등포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서울 25개 자치구 중 집값 상승률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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