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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우한 교민 수송 위한 전세기 추가 투입, 구체적 계획 결정 안 돼"
SBSCNBC | 2020-02-08 12:31:2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 일대 교민을 데려오기 위한 전세기 추가 투입과 관련해 정부가 아직 결정된 내용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오늘(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향후 상황 변화가 생길 것을 대비해 주 우한 총영사관에서 비공식적으로 임시 항공편 이용 관련 수요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부본부장은 만약 추가 전세기 투입이 결정된다면 중국 국적의 교민 가족도 데려올지에 대해선 "중국인 가족, 우리 국민의 가족에 대한 귀국 방안도 같이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전역으로 확산하면서 정부는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두 차례 중국 우한 일대에 거주하던 한국인 701명을 전세기로 데려왔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랜 격리 생활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교민들을 위해 일반 진료 상담 44건, 심리지원 16건 등 총 60건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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