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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오는 11일 개막
프라임경제 | 2020-02-10 17:18:22
프라임경제 | 2020-02-10 17:18:22
[프라임경제]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는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강원도(강릉·춘천·평창)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제11회 대회 이후 6년 만에 전종목이 강원도에서 개최되며, 선수부 및 동호인부 총 7개 종목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파라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빙상에 922명(선수 461명, 임원 및 관계자 461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 대회다.
대회 개폐회식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됐으며, 대회 주최 기관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바이러스 감염 최소화를 위해 단계별 대책을 수립해 대회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대회 개최 전 선수단 전체를 대상으로 중국 방문 여부와 확진자 접촉여부를 전수 조사해 참가 여부를 확정지었으며, 시도장애인체육회 및 종목별 경기단체별로 보건담당자를 지정해 선수단 관리 지원과 비상대응체계 가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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