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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꿈나무' 이병호, 조던 스피스가 받은 텍사스주 '올해의 주니어' 선정
파이낸셜뉴스 | 2020-02-11 11:29:04
이병호.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파이낸셜뉴스] 주니어 골퍼 이병호(15)가 미국 텍사스주 주니어 골프투어(TJGT) 올해의 주니어 선수(Boy 15~18)에 선정됐다.

외국인 선수로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이병호가 최초로 작년에 골프 유학을 떠난 지 8개월여 만이다. 이병호는 파워풀한 드라이버샷을 주무기로 2만3275포인트로 2위를 3000여 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1위, 평균 스코어도 72.95타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조던 스피스,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조나단 베가스(베네수엘라) 등이 역대 수상자들이다.

이병호는 “2019년 초에 목표했던 텍사스 주니어 랭킹 1위의 목표를 이뤄냈다. 그 시작을 발판 삼아 PGA투어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룰 때까지 더 열심히 하겠다”라며 “PGA투어에 가서 마스터스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우승자로써 그린 재킷을 입는 그날까지 지금의 작은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자만하지 않는 자세로 계속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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