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정부, 5G 실감콘텐츠 신시장 창출에 300억 지원
프라임경제 | 2020-02-13 15:27:08
[프라임경제] 정부가 올해 가상현실(이하 VR), 증강현실(이하 AR) 등 실감콘텐츠 신시장 창출을 본격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작년 10월7일 발표한 '실감콘텐츠산업 활성화 전략'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5G 실감콘텐츠 신시장 창출을 위해 실감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5G 실감콘텐츠 신시장 창출 프로젝트' 사업공고를 오는 14일에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4월3일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이어, 5G 커버리지 확대, 5G 콘텐츠 투자 확대 및 VRAR 디바이스 고도화확산 등으로 2020년 실감콘텐츠 시장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실감콘텐츠 시장 창출을 가속화하고, 실감콘텐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에 나선다.

먼저, 공공서비스산업현장에 VRAR 등 실감콘텐츠를 적용하는 'XR+α 프로젝트'를 150억원 규모(14개 과제 내외)로 추진한다.

공공부문은 △AR 스마트 디지털 관제탑(국방) △홀로그램 등을 활용한 대학원격 실감교육(교육) △특성화고 VR 실습교육(교육) △VR 인지장애 진단(의료) 등의 과제를 지원한다.

산업부문에서는 △VR 제품설계 및 AR 시제품 검사(제조) △디지털트윈 기반 핵융합실험(R&D) △동대문 실감쇼핑몰(유통) 등의 과제를 지원한다.

또한, 5G 기반 킬러 실감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150억원 규모(30개 과제 내외)로 추진한다.

아울러 △실내외 위치기반 AR 서비스 △자전거 탑승자용 AR 콘텐츠 △MR 원격회의 △AR 방송중계 등 3대 분야(실감라이프·실감커뮤니케이션·실감미디어)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2019년 5G 상용화와 민관 투자를 통해 실감콘텐츠 분야 성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기정통부는 2020년 실감콘텐츠 신시장 창출 지원, 5G 기반 실감콘텐츠 제작인프라 구축운영 등 실감콘텐츠산업 육성 지원을 더욱 확대해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문체부산업부 등 관계부처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감콘텐츠 정책협의회(위원장 과기정통부 2차관)'를 3월에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해 실감콘텐츠산업 활성화 추진현황 점검과 함께 2020년 실감콘텐츠산업 활성화 실행계획을 논의한다.

박지혜 기자 pjh@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