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 위치도. 사진제공=안양도시공사

[안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양도시공사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관양동 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개발 사업 참여를 본격 추진한다. 지역주민 불편 해소, 사업 투명성 확보, 개발이익 재투자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안양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1350여세대 주거단지와 주차장, 사회복지시설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며,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주택 30만호 공급계획에 포함된 사업지구다.

이미 안양도시공사는 공동사업 시행자로 참여하기 위해 지방공기업평가원 타당성 검토 등 투자심의 및 이사회 의결을 완료했으며, 오는 4월 중 시의회 의결 및 경기도시공사와 협의를 거쳐 공동사업 시행자로 최종 확정된다.

안양도시공사는 공동사업 시행자로 확정되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시공사와 적극 협업하고 지역주민 불편 해소, 사업 투명성 확보, 개발이익 재투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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