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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국도-국지도 개선사업 ‘사정권’
파이낸셜뉴스 | 2020-02-27 04:01:06
정동균 양평군수. 사진제공=양평군


[양평=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민선7기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도37호선 양평 개군~여주 대신 4차로 확장사업을 포함해 국도37호선 양평 옥천~가평 설악 시설개량사업, 국지도86호선 양평 서종~가평 설악 시설개량사업, 국도37호선 양평 덕평~옥천 시설개량사업 등 관내 현안 국책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안)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용역대상 사업에 포함돼 본격 추진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국도37호선 양평~여주 구간은 제2영동고속도로 대신IC 개통 등으로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약 11.7km 구간이 2차로로 남아있어 상습 지정체로 인한 도로 확장이 지속적으로 요구됐으며, 국지도 86호선 수입~노문 구간은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 폭이 협소해 2차로 개량이 지속적으로 요구됐다.

이에 양평군은 여주시와 도로확장사업의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 이번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에 반영되는 성과를 일궈냈다.

이번에 시행되는 일괄 예비타당성 용역은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주관하며 오는 3월경 착수돼 약 9개월 간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해당 사업을 고시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행정력 집중과 정무적인 노력으로 일괄 예비타당성조사용역 대상사업에 반영되는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며 “이번 사업이 모두 완공되면 양평의 도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만큼 도로확장사업이 완공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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