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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 하남~팔당 철도구축 건의안 의결
파이낸셜뉴스 | 2020-02-27 05:17:04
제266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사진제공=양평군의회


[양평=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평군의회가 26일 제5차 본회의를 열고 하남~팔당 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의결한 뒤 ‘제266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9일 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20사단 사령부 자리에 재배치할 ‘제2신속대응사단’ 창설에 따른 주둔 예정병력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에 배치할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박현일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고, 박현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하남~팔당 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의결했다.

19일 열린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양평군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은 원안가결 △양평군 지방세 성실납세자 등 선정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성실납세자에 선정된 자에 대한 지원범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수정 가결됐으며 △양평군 두물머리 관광안내소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 △양평공흥2지구 군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등) 결정안 의견제시의 건 등 2건의 의견제시의 건은 원안 가결됐다.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2차~4차 본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현안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서면보고로 갈음한 보건소 및 12개 읍-면 등을 제외한 집행부 29개 부서에 대한 2020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집행부의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의원들은 △대규모 사업 시행 시 관내업체의 장비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 △개소를 앞둔 양서에코힐링센터의 안전시설 및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재활용 거점 배출시설을 주거 밀집지역 등으로 확대 설치 △양평관광종합발전계획 용역을 통한 축제의 방향성 제시를 통해 양평만의 특색 있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선정보다 군민 피부에 와 닿는 공약이행 실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돌발 병해충 사전 방제를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노력 등을 주문했다.

이정우 의장은 “우리 군은 여느 때와 같이 군민과 의회, 집행부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이번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평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의원들이 전달한 주민의 뜻이 집행부 정책에 반영되는지, 주요 정책이 계획한 대로 추진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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