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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코로나19 동부권 대응 상황 점검
파이낸셜뉴스 | 2020-02-29 18:35:06
확진자 발생한 순천과 여수 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확산 차단 강력 지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8일과 29일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순천과 여수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사진=전남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9일 전남에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순천과 여수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날 순천시와 여수시 상황실에서 심층 역학조사 등 대응상황과 방역체계, 향후 대응계획 등을 듣고 지역사회에 대한 철저한 차단방역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대응으로 밤낮없이 고생한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자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전남에도 28일부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 중이다"며 "철저한 역학조사 등을 통해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도록 감염전파 가능성이 있는 접촉자를 빨리 찾아내고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지사는 "29일자로 신천지 교회 누락 신도명단 제출, 대구집회 참석자 신고 의무화 등에 대한 행정명령도 발동했다"며
"지자체는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신천지 교회에서 정확한 명단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또 대규모 감염 발생의 우려가 있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해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접촉자 1대 1 전담관리 등을 실시해 지역사회 전파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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