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남녀 골프 세계랭킹, 대회 재개 때까지 현재순위 유지
파이낸셜뉴스 | 2020-03-22 21:17:05
코로나에 대회 취소 늘며 집계중단


남녀 골프 선수들의 세계랭킹이 당분간 순위 변동없이 유지된다. 남녀 골프 세계랭킹을 주관하는 오피셜월드골프랭킹(OWGR)과 롤렉스위민스월드골프랭킹(WWGR)은 지난 주말 이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선수들의 랭킹 포인트에 영향을 줄 대회들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아예 집계를 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남녀 골프 세계랭킹은 지난 2년간 성적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최근 대회 성적의 비중이 높고, 일정 기간이 지난 대회 성적은 채점 기준에서 빠진다. 대회가 열리지 않아도 소폭의 순위 변동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올해 세계랭킹은 더욱 중요하다.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도쿄올림픽에는 6월 세계랭킹 기준으로 국가당 최대 상위 4명까지만 참가할 수 있다.

한편 국제골프연맹(IFG)은 순위 집계 중단에도 불구하고 도쿄올림픽 예선 시스템을 바꾸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미 공지한 6월을 기점으로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이들에게만 출전권을 주겠다는 것이다.

정대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