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 'PGA TOUR & LPGA 골프웨어' / 한세엠케이 제공

지난해 11승을 합작한 한세엠케이의 퍼포먼스 골프웨어 PGA TOUR & LPGA가 올해 후원 선수를 대폭 확대하고 2019 시즌 대기록 아성에 도전한다.

LPGA골프웨어는 LPGA투어서 34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고진영(25)과 '루키' 전지원(22), KLPGA투어는 장하나(28), 임희정(20), 이승연(22), 허다빈(22) 등이 후원 선수다. 여기에 올해 새롭게 후원 협약을 체결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김시우(25)와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원조 장타자 김대현(32) 등 총 12명의 선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PGA TOUR & LPGA 골프웨어는 퍼포먼스 기능을 한층 강화한 2020 뉴 라인업으로 후원 선수들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라인업은 통기성, UV차단에 최적화된 소재를 사용한 것은 물론, 우수한 스트래치 소재로 활동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카본 원사로 편직된 원단을 사용해 정전기 방지 및 향균, 방취 기능까지 갖췄다.

최근에는 후원선수들이 출연한 TV CF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프로 골퍼들을 안방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번 CF에는 지난 2019 시즌을 평정한 고진영을 비롯해 임희정, 김시우와, 김대현의 자신감 넘치는 스윙과 플레이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한세엠케이는 LPGA 골프웨어에 이어 지난 8월 PGA TOUR를 전격 론칭했다. 전국 54개점의 LPGA 골프웨어 매장을 PGA TOUR가 입점된 복합 매장으로 탈바꿈해 골프웨어 시장 재편에 나서고 있다. PGA TOUR & LPGA 골프웨어는 올해 매장을 65개까지 늘리고,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 등을 통한 온라인 유통도 강화할 예정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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