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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해외입국자 2주간 격리…전용콜밴 운영
파이낸셜뉴스 | 2020-03-29 12:41:05
최대호 안양시장 27일 코로나19 대응직원 격려.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27일 코로나19 대응직원 격려. 사진제공=안양시

[안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안양 거주 중국유학생 5명이 입국하자 곧바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2주 간 자가격리 했다.

안양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유럽과 미국에서 입국하는 안양시민을 공항에서 픽업해 전용 콜밴으로 지역보건소로 이송한 뒤 코로나19 감염 여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해외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확산 사전예방 차원에서 진행된다. 실제로 코로나19가 세계로 급격하게 확산되자 최근 입국자 가운데 양셩 판정을 받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안양시민은 공항 입국과 동시에 안양시가 계약한 콜밴을 타고 지역 보건소로 이송해 검체 채취 후 2주 동안 자기격리에 들어간다. 추후 검체 채취 결과 양성 판정이 나올 경우 전문 치료병원으로 이송되고, 음성은 자가결 리가 해제된다.

안양시는 현재 중국 유학생 5명을 대상으로 콜밴 이송 및 시설격리를 실시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9일 “공항에서부터 감염병을 차단하는 철저한 대응으로 해외 입국자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제로화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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