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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가 넷플릭스 작품 골라준다"
프라임경제 | 2020-04-01 15:29:03
[프라임경제] 왓챠가 넷플릭스에서 어떤 콘텐츠를 볼지 고민하다 못 보는 '넷플릭스 증후군'에 시달리는 이용자들을 위해 '왓플릭스'를 공개했다.


왓챠는 자사의 추천 기술을 이용해 넷플릭스 콘텐츠를 개인별로 추천해주는 서비스 왓플릭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왓플릭스는 이날 0시부터 콘텐츠 추천평가 서비스 '왓챠'의 정식 기능으로 추가됐다.

왓챠는 이용자들이 콘텐츠에 대한 별점 평가를 남기면, 이를 기반으로 개인의 취향을 분석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골라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한국의 넷플릭스'라고 불리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왓챠플레이'의 모태가 됐다.

왓플릭스 웹페이지 또는 왓챠 앱 내 왓플릭스 페이지에 접속해서 최소 10개 이상의 콘텐츠에 대해 자신의 별점을 매기면, 이 별점을 분석해 취향에 딱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준다.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콘텐츠와 함께 왓챠플레이에서 볼 수 있는 작품, 넷플릭스와 왓챠플레이 모두에서 볼 수 있는 작품도 추천된다.

추천을 받기 위한 최소 별점 수는 10개지만, 별점 평가 수가 많을수록 추천 정확도가 올라간다. 넷플릭스 톱10 콘텐츠와 왓챠플레이 톱10 콘텐츠 비교도 가능하다. 기존 왓챠나 왓챠플레이 이용자들은 별도의 가입 없이 기존 계정을 통해 로그인할 수 있다.

박태훈 왓챠 대표는 "왓챠는 데이터와 기술을 통해 개인의 취향이 존중받는 더 다양한 세계가 만들어지는 데 기여해야 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며 "모두 같은 것을 볼 필요는 없다. 대형 전광판이나 광고를 점령하지 못한 다양한 콘텐츠들도 다양한 개인들과 더 잘 연결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지혜 기자 pjh@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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