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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e파란재단·신한카드 "힘내라 대구·경북" 손소독제 나눔
프라임경제 | 2020-04-05 11:11:15
[프라임경제]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 e파란재단과 신한카드는 공동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어린이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손소독제 2만여개를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대구지역 100여개 초등학교 돌봄교실 △대구·경북지역 10여개 주민센터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 조성된 사회 복지관 △경산·경주시청 △구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됐다.

아울러 양사 임직원들 봉사활동으로 손소독제에 직접 제작한 응원 메시지를 부착 및 포장해 각 기관에 전달했다.

양사는 향후 지역사회를 위해 신선농가 물량 확대, 생필품 할인 등을 통해 지역농가와 시민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홈플러스 등 제휴사들과 공동으로 지역사회 기반 ESG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향후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현구 홈플러스 e파란재단 사무국장은 "대구가 빠르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자 양사가 뜻을 모았다"며 "홈플러스 1호점이 탄생한 고향이기도 한 대구가 빠르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청민 기자 kcm@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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