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코로나19 분투 대구 의료진에 생활용품 지원
파이낸셜뉴스 | 2020-04-05 1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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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가 대구 의료진에게 위생용품, 건강용품 등 생필품 19종으로 구성된 행복박스 500여 개를 전달했다. 다이소 제공. |
[파이낸셜뉴스] 생활용품점 (주)아성다이소(대표 박정부)가 코로나19 극복에 힘쓰는 대구 의료진에 행복박스를 전달했다. 물티슈, 바디워시, 일회용 밴드 등 위생용품과 안마기, 손목보호밴드 등 건강용품 등으로 구성된 박스로 모두 500여 개가 전달됐다.
이번 지원 활동은 지난해 강원도 산불 재해 시 생필품 지원으로 인연을 맺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진행됐다.
아성다이소는 올해 2월 초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광주 한 병원격리자들에게도 생필품 지원을 한 바 있다. 이어 2월 말에는 대구에 마스크 1만5000개를 긴급지원하기도 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라며 “다이소는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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