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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마스크 142만매 ‘통큰 지급’…도시안전↑
파이낸셜뉴스 | 2020-04-05 22:41:05
한대희 군포시장 오가닉 면마스크 지명숙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왼쪽)에 전달. 사진제공=군포시


[군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시민 모두에 이어 관내 모든 학생에게 오가닉 면마스크를 지급한다.

군포시가 관내 어린이집 230곳, 유치원 48곳, 초등학교 27곳, 중학교 12곳, 고등학교 8곳, 대안학교 1곳에 다니는 학생에게 모두 4만1000매의 마스크를 지급한다.

오가닉 면마스크 1매와 필터 10개로 구성된 마스크는 1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 전달됐고, 교육지원청은 개학 일정에 맞춰 학생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이번 마스크 지급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사전 예방하고 학부모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포학생용 오가닉 면마스크와 필터. 사진제공=군포시

지명숙 군포의왕교육장은 2일 군포시청에 들러 “이번 마스크 지원이 일선 교육현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한대희 군포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한대희 시장은 “앞으로도 군포 어린이와 청소년이 걱정 없이 자라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군포시는 3월29일부터 시민 27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5매씩 총 138만매의 마스크를 지급한 바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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