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기관과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1820선을 회복했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791.88)보다 31.72(1.77%) 오른 1823.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1979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315억원, 154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6.24%)와 기계(3.05%), 운수장비(2.79%), 비금속광물(2.76%), 의료정밀(2.67%), 유통업(2.59%), 섬유의복(2.40%), 전기전자(2.26%), 은행(1.67%), 금융업(1.56%) 화학(1.51%) 등이 상승했다. 반면 통신업(-0.39%)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1.85%)와 SK하이닉스(3.25%), 삼성전자우(2.08%), 삼성바이오로직스(1.15%), 셀트리온(0.48%), LG화학(4.22%), 현대차(1.80%), 삼성SDI(2.08%), 현대모비스(1.77%), 신한지주(4.20%) 등이 상승했다. 반면 NAVER(-2.02%)와 엔씨소프트(-0.44%), 카카오(-0.31%), SK이노베이션(-0.11%) 등은 하락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597.21)보다 9.69p(1.62%) 오른 606.90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업(3.97%), IT부품업(3.94%), 화학업(3.86%)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유통업(-0.80%), 건설업(-0.29%) 등은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녹십자랩셀이 29.99% 오른 4만92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알파홀딩스(29.98%), 와이오엠(29.97%)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파인넥스(-37.65%), 신일제약(-12.81%), 씨티씨바이오(-12.78%) 등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1원 내린 1221.2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