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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함대, 지역업체 우선 계약금액 확대...동해시 경제기여도 560억 예상
파이낸셜뉴스 | 2020-05-26 07: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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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서정욱 기자】해군 1함대사령부(사령관 소장 최성목)는 25일 동해상공회의소에서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동해시 소재 업체 한정계약 금액을 확대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고 밝혔다.

25일 해군 1함대사령부(사령관 소장 최성목)는 25일 동해상공회의소에서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동해시 소재 업체 한정계약 금액을 확대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고 밝혔다. 사진=해군 1함대 제공
25일 해군1함대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층 더 힘을 싣고자 지역업체 우선 계약제도 기준금액을 25일부터 오는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한 차례 더 확대해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물품 제조ㆍ구매 및 용역계약은 기준 금액을 5500만원에서 1억1000만원으로, 공사 분야에서는 일반공사는 2억2000만원에서 4억4000만원으로, 전문공사는 1억1000만원에서 2억2000만원으로 기준금액을 2배 상향했다.

1함대 사령부 관계자는 “1함대 장병 및 군무원들의 급여와 예산 규모를 고려하면, 이번 조치로 올 한해 동해시에 대한 1함대의 경제 기여도는 약 56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동해시 및 동해상공회의소, 동해시 일반건설협회, 동해시 전문건설협회, 북평산업공단 협의회 등 유관단체 관계관들이 참석했다.

김지훈 1함대사령부 재정관리실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상황에서 이번 제도가 동해시의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조치가 경제분야에 있어 민ㆍ관ㆍ군 상생 모델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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