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검찰,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 애경그룹 2세 채승석 기소
뉴스핌 | 2020-05-28 19:59:00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애경그룹 2세인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이사가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호삼 부장검사)는 전날 채승석 전 대표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 재판은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에 배당됐다. 첫 재판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검찰이 서울 강남에 있는 한 성형외과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채 전 대표가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혐의를 파악했다고 알려졌다. 채 전 대표는 의료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사용했지만 상습적으로 투약한 사실은 인정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채 전 대표는 검찰 조사가 시작되자 지난해 말 사의를 표명했다.

채 전 대표는 애경그룹 창업주인 고 채몽인 회장 3남 1년 중 막내다. 그는 1994년 애경그룹에 입사한 후 그룹 계열 광고회사 애드벤처 차장과 애경개발 전무를 거쳐 2005년 애경개발 대표를 맡았다.

애경타워전면 [자료=애경그룹]

ace@newspim.com

애경그룹 사장단 인사...이석주 사장, 제주항공서 AK홀딩스 대표로 이동
애경산업(018250), AGE 20's 효과 끝?...1분기 '어닝쇼크'
[종합] 애경산업, 색조 화장품 매출 '뚝'...1Q 순이익 50% 감소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