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스타트업 ‘컴짱’, 피부 컨설팅 제공…30일까지 사전 예약 신청

화장품 체험 앱 '피부컨설팅 피팅'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가 화장품 제조업을 미래 주력산업으로 육성중인 가운데, 뷰티테크 스타트업 컴짱(대표 이재석)이 화장품 체험 앱인 ‘피부컨설팅 피팅' 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피부컨설팅 피팅’은 화장품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화장품 샘플을 선택 후 신청해 체험해 보는 서비스다.

신청한 샘플은 원하는 장소 집, 학교, 직장 어디든지 우편으로 화장품 샘플을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출시 이벤트로 지인 추천을 하면, 제주산 화장품 제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피부컨설팅 피팅’은 멤버십 서비스로, 사전 예약 신청을 하거나 기존 가입자의 추천을 받아야만 이용할 수 있다.

컴짱은 이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사전 예약기간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설치한 후,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추후에 추천코드를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신청하지 않으면, 지인의 추천을 받아야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화장품 샘플은 7회 분량으로 우편으로 발송된다. 일주일동안 앱에 출석하면, 매주 지속적으로 화장품 샘플을 체험할 수 있다.

이재석 대표는 “나에게 맞는 화장품이 어떤 것인지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화장품을 구매해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고객이 원하는 화장품 샘플을 구매전 사용해보고 구매를 하면 좋을 것 같아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컴짱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창업성장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제주도민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발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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