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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1위 김효주, 25일 개막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서 시즌 2승 도전
파이낸셜뉴스 | 2020-06-23 11:47:05
오는 25일 개막하는 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하는 김효주.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김효주(25·롯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CC(파72·6605야드)에서 열리는 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0(총상금 7억원)이 타깃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서 활동중인 김효주는 LPGA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되면서 국내로 들어와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효주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치러진 KLPGA투어 5개 대회에 모두 출전,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KLPGA투어 통산 11승째를 달성하는 등 세 차례나 '톱10'에 입상하면서 상금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 끝난 기아차 한국여자오픈에서도 우승자 유소연(30·메디힐)에 1타 뒤진 2위에 입상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파'와 우승 경쟁을 펼쳐야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로 들어와 활동중인 LPGA투어 선수들이 대거 불참하기 때문이다. '디펜딩 챔피언' 조정민(26)과 2016·2017년 대회 연속 우승자 오지현(24·KB금융그룹), 2015년 우승자 장하나(29·비씨카드)가 또 한 번 이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이보미(32), 배선우(26) 등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출사표를 냈다. LPGA투어 신인인 재미동포 노예림(19·하나금융그룹)도 스폰서 초청 선수로 출전한다. 올 KLPGA선수권대회 우승자 박현경(20·한국토지신탁)과 임희정(20·한화큐셀) 등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무관중 대회로 치러진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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