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26대 정태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이 9일 취임했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정태경 신임 서장은 1992년 해양경찰 간부후보로 해경에 첫 발을 내딛은 후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정보수사과장, 완도태안해양경찰서장,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 해양경찰교육원 종합훈련단장 등을 역임했다.

정태경 동해해양경찰서장.[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0.07.09 onemoregive@newspim.com

정태경 서장은 "철저한 해양경비를 통한 해양주권수호와 함께 각종 해양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경력을 집중하겠다"면서 "바다에서의 불법행위와 부조리에 단호히 대처하고 존중과 배려, 소통을 통해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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