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연 연천군 장남면장(오른쪽) 출산가정 축하선물 전달. 사진제공=연천군

[연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연천군 장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장남면주민자치위원회는 8일 장남면에 출생신고를 한 세대주에게 호로고루 보리쌀 및 백미(4kg), 마스크, 모기기피제, 치약-치솔세트, 비누-수건 세트 등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조주연 장남면장은 “출산가정 축하물품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출생신고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쳐있는 장남면민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출생신고를 위해 장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아버지 김모는 “생각지도 않은 뜻밖의 선물을 받아 기쁘고, 아이 출생을 면 전체에서 관심을 갖고 축하해줘 감동했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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