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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디알텍, 코로나19 환자 X-레이 실험서 회복 효과 소식에 상승
프라임경제 | 2020-07-16 09:32:57
[프라임경제] 디알텍(214680)이 강세다. 미국 대학 연구진에서 엑스선(X-ray) 실험이 코로나19 환자의 회복기를 대폭 줄여주는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전 9시28분 현재 디알텍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9.4% 오른 1745원에 거래되고 있다.

15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애틀랜타에 위치한 에모리 대학이 10명의 고령환자를 상대로 방사선 치료 실험 'REACKE 1-19'를 실시한 결과 환자들의 인공호흡기 의존이 줄었고 회복 시간이 대폭 줄어들었다.

이번 논문을 게재한 메디알카이브(medrxiv.org)에 따르면 연구진은 방사선 치료를 받겠다고 자원한 43세~104세 사이 환자 10명의 가슴에 X선을 쪼이자 삽관률이 향상되고 등 폐 상태가 개선됐으며 임상 회복 기간이 평균 3일로 줄었다고 전했다.

디알텍은 엑스레이(X-Ray) 촬영기의 핵심 장치인 평판형(Flat Panel) 디텍터를 연구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이다.

디알텍은 이번 코로나19 수혜주로도 거론되고 있다. 대부분의 선별 진료소에서 일부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진단 검사시 흉부 X-Ray 촬영을 하며, 확진자들을 대상으로도 병의 진행 여부 및 심각도를 파악하기 위해 자주 X-Ray 촬영을 하고 있어 디알텍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양민호 기자 ymh@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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