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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버스노선 조정…지하철 8일개통
파이낸셜뉴스 | 2020-08-03 23:01:05
하남시 8일 버스노선 일부 조정. 사진제공=하남시

[하남=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하남시 시내-마을버스 일부 노선이 8일부터 변경된다. 지하철 5호선 1단계 개통에 따라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하남시는 오는 8일 개통되는 지하철 미사역-하남풍산역 방면 버스노선 연계수요와 우회거리가 과다했던 노선의 개선 요구를 반영해 8일 첫차부터 일부 노선을 변경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변경 노선은 시내버스 9301번, 112-5번, 81번, 83번 및 마을버스 3번, 3-1번, 3-2번 등으로 신설 지하철역과 연계 가능하도록 조정된다. 하남시는 시내-마을버스 운송사업자와 지속 협의해 버스 미운행 구간을 개선하고, 일부 노선의 우회구간을 단축 조정할 예정이다.

석승호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버스노선 조정으로 지하철역 접근성이 향상돼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버스노선 이용수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불편 민원을 최소화하고, 지하철 2단계 개통에 대비해 노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남시는 또한 천호대로를 경유해 서울역까지 운행 중인 9301번 노선을 미사강변도시와 올림픽대로를 경유토록 조정하고, 미사지구 동측 자족시설↔잠실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를 신설해 하반기 내 운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편 노선변경 관련 사항은 하남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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