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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코로나19 치료제 렘데르시비르 美 신약허가 신청
한국경제 | 2020-08-11 08:20:41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베클루리(성분명 렘데시비르)’에 대한 신약승인 허가를 미 식품
의약국(FDA)에 신청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베클루리는 렘데르시비르를 주요 성분으로 길리어드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
제다. 현재 미국에서 중증 코로나19 입원 환자의 치료를 위해 응급사용승인을
받아 사용되고 있다.

길리어드는 베클루리에 대한 무작위, 공개 임상시험 및 다기관 임상 3상 연구
결과와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에서 실시한 3상 무작
위 및 위약 대조 연구 결과를 FDA에 제출했다. 베클루리는 위약과 비교해 회복
시간을 단축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머다드 파시 길리어드 최고의료책임자(CMO)는 "길리어드는 코로나19 대유
행 이후 베클루리의 효능 및 안정성을 입증하기 위해 신속히 연구해왔다&ldquo
;며 ”이번 신청은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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