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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골드라인 ‘스마트 발열체크기’ 도입…전국 최초
파이낸셜뉴스 | 2020-08-11 22:29:05
김포시 11일 골드라인 전국 최초 ‘스마트 발열 체크기’ 도입. 사진제공=김포시

[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11일부터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 모든 역사의 역무자동화설비(AFC)에 스마트 발열 체크기를 전국 최초로 도입, 운영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 시설방역과 스마트 발열 체크기를 통한 자발적인 건강 체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 이라며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마음 놓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작년 9월 개통한 김포골드라인은 1일 평균 6만명 이상 이용하며 출퇴근 때 혼잡률이 높은 노선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이상증상 확인은 물론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김포시 11일 골드라인 전국 최초 ‘스마트 발열 체크기’ 도입. 사진제공=김포시

이번에 도입된 스마트 발열 체크기는 비대면 방식으로 발열과 마스크 착용을 자발적으로 확인해준다. 이는 완전자동무인운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김포골드라인의 최첨단 운영방식과 맥락을 같이한다.

김포시는 스마트 발열 체크기의 전면 도입으로 K방역을 선도하며 세계적인 감염병 방지사례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김포 희망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인력을 추가 투입해 마스크 착용 캠페인과 방역도 진행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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