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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스마트팜으로 새싹보리 재배 농업회사 "팜스" 눈길
프라임경제 | 2020-08-15 11:26:11

[프라임경제] 성인병 예방과 치료 효과가 뛰어난 새싹보리를 스마트팜으로 재배하는 농업회사법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 여수에 농업회사법인 팜스(주)(대표이사 김정균)는 여수시 돌산읍에서 컨테이너식 신기술로 스마트팜 재배기를 통한 스마트팜 클러스터조성과 새싹보리를 생산하는 업체로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싹보리는 햇빛과 기후, 토양 등 외부환경 및 오염물질과 차단된 스마트팜 재배기 내부에서 식물재배LED 조명과 물과 순수한 공기를 통한 수경재배로 싹을 틔운 후 15센티 가량 성장하면 출하한다.

이 업체는 스마트팜 재배기를 통해 대당 21.487㎡ 면적에서 매달 약 7톤의 새싹보리를 재배해 호텔과 고급 음식점 등에 식재료로 공급하고 있으며, 대형마켓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다.

특히 보리 특유의 쌉쌀함과 고소함을 띄는 새싹보리는 샐러드, 주스 등 생채로 먹을 수 있고, 가공 분말을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다. 다이어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근경색,대사증후근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혈관 내 지방 염증 및 콜레스테롤을 줄이는데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팜스(주)는 미래 산업인 스마트 농업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농업인의 소득안전망 확충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정균 팜스(주) 대표이사는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다양한 ICT 융복합을 통한 4차 산업을 농업에 도입함으로써 농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양질의 먹거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한국형 스마트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스마트팜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은퇴자들의 새로운 일거리를 만들고 미래 먹거리 4차 산업의 기반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송성규 기자 ssgssg0717@hanmail.net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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