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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인’ 윤시윤, A세계 무경역에서 필사적인 몸부림
한국경제 | 2020-08-15 19:42:02
OCN 토일 오리지널 ‘트레인’ 윤시윤이 A세계 무경역에서 고통스러
운 몸부림에 이어 온몸에 붕대를 감고 있는 비장한 모습이 공개됐다.

OCN 토일 오리지널 ‘트레인’은 살인사건이 있던 밤, 순간의 선택으
로 갈라진 두 세계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연쇄살인에 개입하는 형사의
‘평행세계 미스터리’ 드라마다.

‘트레인’에서 무경서 강력 3팀 팀장 서도원 역을 맡은 윤시윤은 아
버지의 죄로 인해 속죄의 삶을 살아간 A세계 형사 서도원과 ‘살인자의 아
들’이라는 꼬리표를 끝내 이기지 못하고 마약에 비리까지 저지르며 타락
의 길을 걸어간 B세계 형사 서도원, 1인 2역을 눈빛부터 외양, 감정선, 몸짓 하
나하나까지 극과 극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0회에서는 서도원이 8210호 열차에 올라 수색하던 중 B세계에서 A세계로
시체를 운반했던, A세계 한서경(경수진)을 살해한 범인이 B세계 오미숙(이항나
)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던 상황. 더욱이 서도원이 B세계 오미숙이
쏜 총에 맞아 휘청거리는 모습이 엔딩으로 펼쳐지면서 안방극장을 경악케 했다
.

이와 관련, 윤시윤이 선로 위에 쓰러져 필사적으로 살아나려 발버둥 치는 &lsq
uo;구사일생’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극중 의문의 열차를
타고 A세계에 떨어진 서도원이 가까스로 목숨을 부지한 장면. 무경역에 쓰러져
있는 서도원이 어딘가 고통스러운 듯 얼굴을 잔뜩 찡그리고 있는 가운데, 또
한 번 머리를 움켜쥐고 있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동안 B세계 속에서
A세계 운명이 똑같이 반복될 때마다 서도원이 머리를 움켜쥐었던 상황에 비춰
볼 때, 곧 다른 위기가 닥쳐올 수 있음을 예고하고 있는 것. 이어 서도원은 온
몸에 붕대를 감은 채 비장한 결의를 드러낸 표정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 과연 A세계에 도착한 서도원이 B세계 속 석민준(최승윤)과 오미숙의 범행을
밝혀낼 수 있을지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그런가 하면, 윤시윤은 그동안 A세계와 B세계 속 두 명의 서도원이 처한 상태와
살아온 환경에 따라 각각 인물을 실감 나게 표현, 성공적으로 1인 2역을 완성
시키며 시청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윤시윤은 이번 ‘구사일생’ 촬
영에서도 마지막 한 장면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며 지켜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 더욱이 윤시윤은 초집중모드로 서도원에 빠져든 촬영 이
후, 카메라 밖에서는 현장의 무더위를 날릴 만큼 시원한 미소와 유쾌한 에너지
를 발산해 현장에 미소를 유발시켰다.

한편 OCN 토일 오리지널 ‘트레인’ 11회는 오늘(15일, 토), 최종회
는 오는 16일(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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