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노영민 "BTS, K컬쳐 새 역사…김구선생의 문화강국 꿈 이뤄"
한국경제 | 2020-09-19 19:54:11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방탄소년단(BTS)이 신곡 다이너마이트를 통해 K-컬쳐
새 역사를 썼다고 19일 밝혔다.

노영민 비서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구 선생이 소원했던 문화국
가의 꿈'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노영민 비서실장은 "'나는 우리나라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
지 말고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
' 백범 김구 선생은 문화강국을 소원하셨다"고 했다.

이어 "75년이 지난 지금, 우리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작품상
, 감독상 등 4관왕을 수상했다"며 "방탄소년단(BTS) 신곡 'Dyna
mite'가 빌보드 '핫100' 차트 1위를 기록하며 K-컬처의 새 역사를
썼다"고 덧붙였다.

또 노영민 비서실장은 "'사이코지만 괜찮아', '사랑의 불시착
', '이태원 클라쓰', '더 킹 : 영원한 군주'는 넷플릭스
아시아권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 Top 10을 차지하며 많은 사람들의
큰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말 대단하다.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있는 우리 국민들께 큰
위로와 용기, 자부심이 돼 주어 감사하다"고 남겼다. 노 비서실장은 &qu
ot;있는 그대로, 대한민국!"을 적으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BTS는 이날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에
'청년리더'로 대표연설에 나섰다. 이들은 "방탄소년단이 대한민
국의 모든 청년 분들을 응원하겠다"면서 "여러분의 훌륭한 생각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그보다 더 미래의 청년을 위해, 앞장서 시대의 불빛이 되
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