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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신안산선 추진현황 보고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 2020-09-22 03:01:05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17일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공사 추진현황 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안산시의회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1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공사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신안산선 건설 사업시행자인 넥스트레인㈜을 비롯해 안산지역의 4개 공구별 사업시공사 측이 보고자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사업단의 통합감리단장인 ㈜동명기술공단 이성기 부사장이 신안산선의 사업개요, 노선계획, 정거장계획 순으로 보고를 진행했으며, 이후 안산지역 내 공사 진행사항과 추진계획 위주로 설명이 이뤄졌다.

각 공사 구간별 협력시스템 구축 여부와 공사에 따른 도로점용 규모, 역사 출입구 추가 개설에 따른 재원부담률에 대한 질의가 나왔다. 또한 역사마다 동일하게 설계된 디자인이 갖는 문제점과 역사 위치나 역사 명칭에 주민의견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사업단은 이에 대해 성실히 답변하고 반영 가능한 부분은 적극 검토해 개선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박은경 안산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2002년 계획돼 착공에 이르기까지 수도권 서남부 주민에게 큰 숙원사업이었고, 특히 안산시민에게는 교통 확충, 그 이상 의미로 도시 역량과 경쟁력에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의회도 시공사와 행정절차, 주민의견 등을 공유하며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박태순 도시환경위원장도 “가장 중요한 것은 신안산선이 계획된 기간 내에 안전하게 시공되는 일이며 아울러 시공사도 가능한 한 지역의 인력과 장비를 사용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은 서울 도심과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광역교통문제 해소 및 광역철도망 구축. 광명역, 수도권 전철, 서울지하철 간 철도연계수송체계를 구축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으로 안산시는 신안산선 개통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하게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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