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37%,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 29%, 국민의힘(국힘당) 21%, 정의당 5%,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 순이며, 그 외 정당들의 합이 1%로 나타났다.

25일 발표돤 한국갤럽 9월 넷째주 조사 결과, 지난주와 비교하면 민주당·국힘당·정의당·국민의당 지지도가 각각 1%포인트 상승했고, 무당층이 4%포인트 줄었다. 열린민주당은 변함이 없었다.

정치적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62%가 민주당, 보수층의 50%가 국힘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성향 중도층이 지지하는 정당은 민주당 35%, 국힘당 18% 순이며, 35%가 지지하는 정당을 답하지 않았다. 연령별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47%로 가장 많았다.

9월 1주부터 4주까지 월 통합 기준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8%, 무당층 30%, 국힘당 20%, 정의당 5%,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 순이다.

정당 지지도를 성·연령별로 보면 30대 이상에서는 남녀가 대체로 비슷한 분포를 보이지만, 20대 여성은 같은 연령대 남성보다 여당과 제1야당 지지도 차이가 크다.

이번 조사는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3735명 중 1002명이 전화 조사에 응답해 15%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자세한 조사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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