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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현대건설 지하철3호선 파주연장 업무협약
파이낸셜뉴스 | 2020-09-26 21:53:06
파주시-현대건설 지하철3호선 파주연장 업무협약. 사진제공=파주시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 운정신도시의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이 민간자본으로 본격 추진된다.

파주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현대건설과 ‘3호선(일산선) 파주연장 및 역세권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을 비롯해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 한양수 파주시의장, 조성환, 손희정, 김경일, 이진, 오지혜 경기도의원이 참석했다.

3호선 파주 연장사업은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그러나 진척이 지지부진하다가 올해 7월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급물살을 탔다. 현대건설이 9월18일 국토부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파주시-현대건설 지하철3호선 파주연장 업무협약. 사진제공=파주시

민간제안사업자에 따르면, 국토부 검토가 조속히 추진될 경우 오는 10월 중 민자적격성 조사 의뢰가 가능하며, 이후 국회 동의를 받아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말 착공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날 협약체결식에서 “파주시민의 숙원사업이 비로소 본격화한 만큼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3호선 파주연장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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