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의 코로나19(COVID-19) 누적 감염자가 1일(현지시간) 726만여명을 기록했다. 

미 존스 홉킨스대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726만3천419명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20만7천465명에 달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일주일 동안 미국에서 하루 평균 4만3천259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뉴욕시는 이날 공립학교의 대면 수업을 전면 허용했다. 

뉴욕시는 당초 지난 달 10일 공립학교의 대면 수업을 전면적으로 재개하려고 했다. 그러나 뉴욕시 교사연맹이 코로나19 안전 대책 미비와 교사 인원 부족 등을 이유로 전면 파업을 경고하자, 이를 수차례 연기해왔다. 

이번 공립학교 전면 대면 수업 허용으로 50만여명의 학생들이 학교 교실로 복귀한다. 그러나 나머지 48만명의 학생은 대면 수업 대신 온라인 원격 수업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세계 코로나19 감염자는 3천411만4천75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01만6천406명에 이르렀다. 

미주 대륙에서 코로나19 감염 규모는 미국에 이어 브라질(481만935명), 콜롬비아(82만9천679명), 페루(81만4천829명), 아르헨티나(75만1천1명) 순으로 나타났다. 

[미 존스 홉킨스대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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