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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삼성전자, 갤럭시S21 조기등판.. 내년 1월초 공개"
파이낸셜뉴스 | 2020-10-17 08:23:04

삼성전자가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을 예년보다 빨리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해외 삼성전자 전문 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갤럭시S21을 내년 1월 초에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매년 2월 갤럭시S 신작을 공개한 뒤 3월에 제품을 출시해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평소보다 일정을 한 달 가량 앞당긴다는 것이다.

매체는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 제재로 신제품 출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웨이의 빈 자리를 노리는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갤럭시S21을 최근 출시한 갤럭시S20FE, 갤럭시Z플립과 서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거론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2월 갤럭시S20와 갤럭시Z플립을 동시에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이제는 갤럭시S, 노트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폴드, 갤럭시Z플립 같은 폴더블폰도 계속 나오는 만큼 출시 일정을 어느 정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샘모바일은 내부 소식통을 통해 삼성전자가 갤럭시S21을 내년 1월 초에 선보이기로 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전했다. 정확한 발표일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것이 사실이라면 실제 제품 출시일은 1월 말 내지 2월 초가 유력하다고 했다.

최근 갤럭시S21 부품들이 예년보다 6주 정도 빠른 11월부터 대량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등 갤럭시S21의 조기등판설은 점차 힘을 얻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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