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청년협의체 창립총회 개최. 사진제공=의정부시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시는 17일 청년협의체 창립총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제1기 청년협의체는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청년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을 위해 올해 7월 출범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임원진 현장회의(시청 신관 소회의실)와 일반 위원의 비대면 영상회의가 동시 진행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주요 안건으로 ‘2021년도 활동운영 계획’ 공유 및 향후 활동방향 제시, ‘청년협의체 운영규칙’을 의결했다. 4개 그룹별 네트워크를 통한 자유토론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혜영 협의체 위원장은 비록 비대면 회의라 아쉬움이 있었지만 주어진 여건에서 많은 위원의 적극적 참여로 협의체 결속력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이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수완 교육청소년과장은 “협의체 위원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하고 이번 총회를 통해 힘들어 하는 청년의 고충과 문제를 정책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함께 고민하자”며 “의정부시는 청년을 위한 좋은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민철 국회의원, 오영환 국회의원, 오범구 의정부시의장 등은 총회에 영상축사를 보내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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