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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1위' 최혜진, 시즌 첫 승 '14수' 나서..22일 개막 휴엔케어 여자오픈 출격
파이낸셜뉴스 | 2020-10-20 12:11:05
최혜진. /사진=KLPGA
[파이낸셜뉴스]작년 '대세녀' 최혜진(21·롯데)이 시즌 첫 승 '14수'에 나선다.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 영암CC(파72·6420야드)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휴엔케어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에서다. 최혜진은 올해 12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다. 지난 6월 에쓰오일 챔피언십을 1위로 끝냈는데 악천후로 18홀로 대회가 마무리돼 정식 우승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다만 올 시즌 출전한 13개 대회서 7월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33위를 제외하고 모두 '톱10'에 입상하면서 대상 포인트 1위, 평균타수 3위에 자리하고 있다. 5승을 거둬 개인상 싹쓸이를 했던 작년과 비교하면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다. 게다가 올 시즌 남은 대회는 이 대회를 포함해 4개 뿐이다. 지난해 11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이후 1년여간 무관에 그치고 있는 최혜진으로서 우승 갈증 해소가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18일 막을 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으로 상금 순위 1위로 올라선 김효주(25·롯데)는 불참한다. 대신 상금 순위 2, 3위에 자리한 박현경(20·한국토지신탁)과 임희정(20·한화큐셀)은 출전한다. 신인상 부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유해란(19·SK넨트웍스)은 신인상 굳히기에 나선다. 지난 9월에 같은 코스에서 열렸던 팬텀 클래식에서 통산 2승째를 거둔 안송이(30·KB금융그룹)가 코스와의 궁합을 앞세워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를 수 있을 지도 관심사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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