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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발빵 청년점포 1호개점…장단삼백 활용
파이낸셜뉴스 | 2020-10-24 11:41:05
최종환 파주시장(왼쪽 네번째) 22일 파발빵 청년점포 1호점 개점식 참석. 사진제공=파주시

【파이낸셜뉴스 경기=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지역 특산품인 파발빵 청년점포 1호점을 금촌시장 문화로에 22일 개점했다. 파발빵은 장단삼백을 활용한 마패 모양의 파주지역 대표 먹거리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파주시는 올해 5월부터 청년창업가 5명을 모집해 제과제빵 분야 전문가들이 창업 및 제품생산 교육을 진행해 왔다. 파발빵은 요리연구가 유은희(어가행렬) 대표와 류재은(류재은베이커리) 대표가 공동으로 참여해 개발한 상품이다.

특히 지역 특산품인 장단삼백 명성을 고스란히 간직하면서도 간편식인 빵으로 소비자 선호까지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발빵 청년점포 1호점 개점식에서 문산읍 김모씨는 “즉석에서 만든 파빨빵은 찹쌀의 쫀득한 식감과 단팥과 치즈의 풍미가 느껴져 자꾸 손이 가는 맛”이라고 호평했다.

금촌동 유모씨는 “포장용 파빨빵은 가성비도 좋고 포장도 훌륭해, 파주를 방문하는 지인에게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어서 참 좋다”고 평가했다.

최종환 파주시장 22일 파발빵 청년점포 1호점 개장 응원방문. 사진제공=파주시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발빵 청년점포 개점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소비자 유입을 늘릴 것”이라며 “경기침체와 청년일자리 악화를 극복하는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올해 6월부터 첫 판매를 시작한 파발빵은 푸드트럭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류재은 베이커리 직영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파주시는 앞으로 홍보를 더욱 다각화하고 수요에 맞춰 파발빵 청년점포를 늘리는 등 판로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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